소상공인 지원정책

에너지바우처 (전기·가스 요금 지원)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엔 따뜻하게

에너지바우처 (전기·가스 요금 지원)

에너지바우처란?

취약계층을 위한 필수 에너지 비용 지원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냉·난방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바우처 이용 FAQ

1. 누가 받을 수 있나요?

소득 기준(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과 세대원 특성(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한부모, 중증질환자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2. 지원 금액은?

•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예: 1인 세대 약 29만 원 ~ 4인 이상 세대 약 70만 원, 매년 변동 가능)

3. 어떻게 쓰나요?

요금 차감(고지서에서 자동 할인) 방식과 국민행복카드(실물 카드로 직접 결제) 방식 중 본인에게 편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유난히 덥거나 추운 날씨가 예고될 때마다 걱정이 앞서는 분들이 계십니다. 냉난방비 폭탄이 두려워 선풍기조차 마음 편히 틀지 못하는 이웃들을 위해 정부가 에너지 비용을 지원합니다.

특히 여름 바우처 잔액을 겨울로 이월하여 난방비로 쓸 수 있는 등 제도가 유연하게 운영되고 있으니, 신청 자격이 되신다면 꼭 혜택을 챙기시길 바랍니다.


1. '요금 차감' vs '국민행복카드', 무엇이 유리할까?

에너지바우처는 사용하는 에너지원(전기, 가스 등)과 거주 환경에 따라 유리한 방식이 다릅니다.

요금 차감 아파트 거주자 추천: 매월 날아오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고지서에서 바우처 금액만큼 자동으로 깎입니다. (별도 결제 불필요)
국민행복카드 주택/지방 거주자 추천: 등유, LPG, 연탄 등을 배달시켜 쓸 때 카드로 직접 결제합니다. (전기, 가스 요금도 결제 가능)

2. 놓치기 쉬운 꿀팁 (잔액 이월)

여름에 다 쓰지 못한 돈, 사라지는 걸까요? 아닙니다. '잔액 이월 신청'을 하면 겨울 난방비로 당겨쓸 수 있습니다.

• 하절기 잔액 이월:
여름 바우처를 아껴 썼다면 남은 금액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겨울 바우처에 합산되어 난방비로 쓸 수 있습니다.

• 동절기 당겨쓰기:
반대로 여름이 너무 더워 냉방비가 모자란다면, 겨울 바우처 금액의 일부를 미리 당겨와서 여름에 쓸 수도 있습니다. (신청 기간 내 신청 필수)

• 잔액 조회:
에너지바우처 홈페이지에서 이름과 생년월일만 입력하면 현재 남은 금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신청 방법 및 기간

매년 5월 말부터 신청을 받기 시작합니다. 작년에 받았더라도 자격 변동(이사, 가구원 변경 등)이 있다면 재신청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신청 가이드

  1. 방문 신청: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합니다. (대리인 신청 가능)
  2. 직권 신청: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담당 공무원이 전화 등을 통해 동의를 얻어 대신 신청해 주기도 합니다.
  3. 온라인 신청: 복지로 사이트에서 본인 인증 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TIP: 이사를 가게 되면 반드시 주민센터에 '재신청(정보 변경)'을 해야 새로운 집에서도 바우처 혜택이 끊기지 않습니다.


4. 사용 시 주의사항

  • 사용 기간 준수: 하절기(7~9월)와 동절기(10~4월) 사용 기간이 정해져 있으며, 기간이 지나면 남은 잔액은 모두 소멸됩니다. (환급 불가)
  • 타 바우처 중복: 긴급복지지원(연료비)이나 등유바우처 등을 받는 경우 에너지바우처와 중복 지원이 안 될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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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바우처는 국민의 권리입니다. 잊지 말고 신청해서 시원한 여름,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